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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즐거운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 기분 좋아보이네."

 

 

이름 : 사이온지 아키라 / 西園寺 明(さいおんじあきら)

 

나이/학년 : 19세/3학년

 

성별 : 남성

 

키/몸무게 : 187cm/평균

 

외형 : 

누가 보아도 단정한 용모. 결좋게 관리되어 살짝 하늘빛이 감도는 밝은 그레이톤 장발은 날개뼈를 덮을 정도의 길이. 일을 할 때에나 공부에 집중할 때엔 머리를 아래로 묶는 일도 잦다. 피부톤은 밝은 편이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끝이 묘하게 삐쳐올라간 눈매 아래엔 따뜻한 연두색 눈동자가 자리하고 있다. 늘 나른하게 웃는 인상. 마른 편인 몸에는 잔상처 하나 없으며, 언제나 흐트러짐 없이 깨끗하고 완벽하게 각잡힌 교복을 착용하고 있다.

 

성격 : 

잘 웃으며,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상냥하게 대하며 언행 역시 우아하고 부드럽다. 학생들의 시덥잖은 농담부터 고민거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또한 회장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지 교내의 상담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처세술에 능하고 타인을 다루는 일에 익숙하다. 종종 붕 뜬듯한 말을 하거나 글쎄, 어떠려나. 등의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어딘가 미스테리어스한 느낌을 준다.

기본적으로는 너그럽지만 묘하게 자신의 것에 집착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한번 가진 것은 그게 무엇이라도 빼앗기기 싫어한다. 티는 내지 않지만 야망이 넘치는 타입.

가끔 장난기가 발동하면 선한 얼굴로 이런저런 사고도 많이 치고 다니며, 본인이 저질러둔 아비규환의 현장을 보며 일종의 해방감을 느끼는 듯.

 

기타 :

- 학생회장. 성적 또한 매우 우수하다.

- 특기는 바이올린, 다도, 서예.

- 취미는 독서나 미술관 관람, 오케스트라 공연 감상 등의 문화생활.

- 유명한 화도(華道) 종가의 차남. 집안에서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당한 부자이다. 형의 이름은 사이온지 유우토(悠人).

- 본가에서는 조부모님,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음.

- 생일은 6월 17일.

- 혈액형은 AB형.

- 관찰력이 뛰어나며, 탐미적이다.

- 1인칭은 보쿠(僕), 2인칭은 키미(君), 특정 상대방을 부를땐 ~양, ~군. 일부 친한 사이에는 성만 부르기도 한다.

- 부모님은 중, 고등학교는 다른 명문 학교로 진학하길 원했지만 자신의 뜻으로 나노하나에 계속 남게 되었다.

- 내정된 약혼녀가 있다.

- 정갈한 일식을 좋아한다.

- 대학은 경제학과로 진학할 예정. 아마도?

 

희망부서

1지망 : 학생회

 

 

 

관계 :

[카와이 마리아] 사촌 남매. 학교 안에서도 밖에서도 여러모로 챙겨주고 있으며 자신으로선 상당히 귀여워하고 있다. 어느정도는 가족 내에서 억지부리는 명분으로서 마리아를 이용하기도(?)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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