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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 마음 편히 가면 되는 거예요.

 

이름 : 스기모토 타이세이 ( 杉本 大淸 )

 

나이/학년 :

19/3학년

 

성별 : 남

 

키/몸무게 : 171cm/마름

 

외형 : 햇빛을 거의 받지 않은 것 같은 하얀 피부와 그보다 더 새하얀, 결이 좋아보이는 머리카락은 초등학생 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길어져 있다. 처진 눈매의 옅은 하늘색 눈, 늘 웃는 얼굴은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성격 : 

매사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 선의로 누군가를 돕고,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이끌어 나가는 것을 좋아한다. 사교성은 여전히 좋으나 언제부터인가 일정 부분에서는 선을 긋는듯한 느낌이 든다. 여전히 순해보이는 인상. 자신의 의견은 당당히 말할 수 있으며 제법 강직하고,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이 단호한 편.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초등학생 때에 비하면 성격이 조금 여유롭고 능글맞아졌다. 항상 정해진 것을 딱딱 해내는 느낌이었다면 최근엔 조금 더 사고가 유연해진 느낌. 여전히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이 단호하지만 어느 정도는 넘어갈 수 있게 됐다던지. 좋은 사람이지만 주변에선 이전보다 차가워진 것 같다는 평가도 종종 듣는다. 타인을 대하는 것이 또한 조금 느슨해졌는데, 일전엔 하나씩 참견하던 것들도 이제는 그냥 넘어가는 식. 남에게 관심이나 기대는 적이 적어졌고, 그만큼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더 단호해졌다. 하지만 여유로워 보이려고 하면서도 어쩐지 항상 여유가 없다. 때문에 늘 하는 말이 마음 편히 가면 되는 거예요. (気楽に行けばいいんです。)인데, 자신에게나 혹은 남에게 충고가 필요할 때 입버릇처럼 쓰는 말이다. 

 

 

기타 : 집안이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정도로 큰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타이세이의 부모님은 의류 쪽에 종사한다. 고급 기모노로 유명하며 어머니가 디자이너, 아버지는 경영 쪽을 맡고 있다. 때문에 부족함 없이 자란 도련님의 티가 많이 나는 편. 외동이다. 하루 빨리 부모님을 도울 수 있게 한사람 분의 몫을 하고싶어한다. 초등학생 때에는 부모님이 평범한 아이처럼 놀게 하면서 키우려고 했었지만 타이세이는 항상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싶었기에 어느 정도 큰 지금은 집안일이나 공부로 늘 바쁘다. 때때로 집안 일로 학교를 빠지기도 한다.

 

 나이나 친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경어를 쓰며 1인칭은 저(私). 성적이 좋고 대체로 뭐든지 잘 해내는 편. 최근엔 요리를 꽤나 잘하게 됐다. 취미를 여럿 두었지만 최근엔 동아리 활동 이외엔 활발히 하는 활동은 없다. 산책을 하던 쉬는 시간에 이제는 주로 교실에 엎드려 잠을 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학년이 되고 나서는 동아리의 부장이 되었다. 다른 할 일이 많거나 피곤해도 동아리 활동만은 성실히 하는 듯.

 

머리를 기른 이유는 특별히 없다. 그저 어머니가 지나가는 말로 길러봐도 괜찮겠다 싶다고 하셔서 기르게 된 것.

 

 

소속부서

1지망 : 다도부

 

 

[관계]

 선관 아라키 소스케 : 부모님의 회사에서 설립한 고아원을 찾아갔다 처음 만났다. 소스케와는 동갑이어서 부모님이 후원을 약속하며 타이세이와 친하게 지낼것을 부탁하여 친구로 지내게 됐다. 몸이 약해 자주 놀거나 하지 못해 친한 친구가 적었던 타이세이의 꽤 오래 된 가장 친한, 좋아하는 친구.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 꽤나 의지하고 있다.

 

코바야시 타이치 : 산책을 하다 만난 아이. 캐치볼을 도와주려 했으나 오히려 도움을 받아버렸다. 착한 후배.

 

쿠로카미 카나츠 : 집안 일으로 부모님끼리 만났을 때에 스쳐지났던 인연. 당시엔 기억하지 못했다가 같은 반이 되고 어디선가 보았던 얼굴이라며 서로 소개를 하고 알게 되었다. 현재는 카나츠의 중2병이라는 것을 신기해하고 이해하려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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