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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 "그게 내 탓은 아니잖아?"

 

이름 : 오나가 레온  (翁長 レオン)

 

나이/학년 :  19세 / 3학년

 

성별 : 남성

 

키/몸무게 : 173cm / 표준보다 가벼움

 

외형 : 밖에 잘 나가지 않아 어릴때보다 창백해졌다. 눈은 어머니를 닮은 천연의 파란눈 그대로. 이젠 단정해보이는것에 집착을하거나 신경을 쓰지 않는것같다. 말 그대로 걸친것같은 교복을 입고 가방엔 키링을 주렁주렁 달고는 어슬렁어슬렁 길고양이처럼 학교를 돌아다닌다... 귀를 여기저기 정신없이 뚫어놓았다. 대부분 스스로 뚫은것. 

 

성격 : 

- 어릴때와 비슷하게 얌전한 성격이지만 노는것이 아니라면 모든 움직이는 일에 힘을 쓰거나 진지하게 굴지 않는다. 만사를 지루해하고 언제나 의자에 늘어져 음악을 듣는것을 좋아한다. 공부를 전혀 하지 않을것같은 외모지만 모종의 이유로 강박적으로 공부를 하고있다. 

-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낸 사람이 아니라면 말을 잘 나누려고도 하지 않는다. 다만 친하다고 생각하면 먼저 다가가 말도 잘 거는편이다. (친구 한정으로) 잘 웃고, 농담도 잘 하며 대답도 잘 해주는편. 

- 이름을 알게되면 함부로 이름을 부른다.

- 연장자에게가 아니라면 존대를 쓰지는 않는다. 맺고 끊음이 정확하며, 호불호가 강해서 까칠하고 예민해보이기도 한다.

- 상당히 감정적이며 섬세한 성격탓에 의도하지 않게 상대방에게 울컥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 알맹이는 소심해서 몇날 몇일을 후회하는편.

- 거짓말을 능수능란하게 한다. 들키거나 뻔한 거짓말을 돌파당해 곤란해지면 갑자기 적반하장으로 뻔뻔해진다. 

 

기타 : 

- 의식하고 그렇게 행동하는건 아니지만 언제나 껄렁하게 앉아있다. 다리를 달달 떨거나 껌을 씹거나 해서 비행을 하는게 아니지만 오해를 받기도...

- 도시락은 잘 챙겨오지 않고 꽤 자주 급식을 이용한다. 본가로 돌아가려고도 하지 않아 지박령처럼 학교 기숙사에 붙어있다. 

- 언제나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행동한다. 수업, 보충을 한두교시 빼먹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머무는것을 싫어하는 바람같은 성격. 

- 사생활을 물어보는것에 예민한것은 예전 그대로이다. 물론 대놓고 불편해하는 티를 낸다.

- 단것은 여전히 좋아하며 물 대신 주스를 마시는 버릇도 그대로. 용돈을 받는 족족 스위츠를 사는용도로 탕진하는듯하다. 물을 먹이려고하면 거칠어진다!

 

소속부서

1지망 : 방송부

 

 

[관계]

 

키리야 유키에 -

어릴적부터 알던 옆집 소꿉친구에게 학급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던 파워레인저를 보고싶다고 고백했으며 사실 사람들이 보지 않는곳에서 친구와 파워레인저 놀이를 하고있지만 공공연한 비밀이다. 집에서는 TV프로그램과 만화등은 일체 볼 수 없으므로 친구인 유키에의 집에서 몰래 보고 온다.  레오 스스로는 왠지 레드가 아닌 블루포지션을 좋아하는것같다. 

-> 마음속으로는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레온 스스로의 서투르고 어긋난 감정표현을 수습하지 못해서 미운말만 골라서 하게된다. 사과할 타이밍을 재고있지만 언제나 실패한다. 비아냥을 잔뜩 담아 '레드' 라고 부른다.

 

하지메 사이키 - 

도서관에서 매일 만나는 귀여운 후배. 여동생을 대하는것 같은 마음으로 만날때마다 본인이 먹으려고 아껴둔 과자를 나눠준다.

 

세나 우메타로 -

외부 대회에서 수상하여 방송부에 찾아오게 된것을 계기로 친해져 피아노 반주, 연주를 하는 방법이나 간단한 기호정도를 배웠다. 가끔 궁금한게 생기면 반으로 찾아가 물어보기도 하는 친구.

-> 음악을 그만둔것을 알게 된 후 이상하게 충돌하는 일이 잦아졌다. 언성을 높여가며 싸우기도 하는것같다. 감정적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지만 서로 냉전중인 상태. 

 

쿠로카미 카나츠 -

같은반 친구.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있는것을 알고있지만 싫어하지 않는다. 파괴의 암룡 디재스터 드래곤이라는 이명을 선물받았지만 매일 이름이 달라지는것같다. 읽었던 책의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어 카나츠의 설정으로 만드는 장본인이다. 매일 잊어버리는것을 알고 있지만 웃으며 매일 다른 설정을 붙여준다. 

 

히요리 히마와리 - 

뭔가 묻거나 부딪힐때마다 레온이 열심히 챙겨주는 후배. 히마와리를 만날때마다 주머니에 손수건이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간식거리를 자주 공유하며 친하게 지낸다. 

 

사쿠라이 렌 - 

본인을 불편해 하는것을 알고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고 대하고있다.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도 꿋꿋하게 매번 친한척을 한다! 혼자 밥을 먹는 렌을 발견하면 반드시 다가가서 같이 식사를 한다. 

 

타카나시 유즈루 -

몰래 연극을 하는것을 본 이후 비밀인줄 모르고 여기저기 소문을 내고 다닌것같다. 그것을 계기로 간혹 연극부 연습에 초대받아 구경을 하러 가기도 한다. 공연을 하게된다면 꼭 보러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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