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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 왜 내 이름이 로미오냐면... 잘생겨서. 

 

이름 : 텐신 로미오( 天心 ロミオ, てんしん ろみお)

 

나이/학년 : 19살/3학년

 

성별 : 남

 

키/몸무게 : 182cm/66kg

 

외형 : 하얀 피부와 밝은 금발이 눈에 띈다. 올라간 눈썹에 비해 처진 보라빛 눈은 언제나 누군가를 내려다보고 있다. 코 한가운데의 점이 돋보인다. 가늘 가늘한 체형. 왼쪽 귀에 작은 검은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성격 : 사랑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제멋대로 왕자. 대접받고, 추앙받는 것에 익숙하며 본인의 능력도 그것에 걸맞다. 공부, 예체능 등 빠지지 않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이 모든 것에 프라이드를 느끼기보다는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보다 못하는 친구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보다 좋은 환경에 있는 것에 의문을 품은 적은 한 번도 없다. 물론, 능력에 알맞게 오만하고 변덕도 죽 끓듯 하다. 남을 깔본다기보단, 자신이 아닌 사람을 이해하려거나, 고려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솔직하지만 때로는 과도하게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잘난 자신이 호의를 베풀어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닥 친절하진 않는 말투로 여러 가지를 챙겨주고 신경 써주고는 한다. 능력 있고, 자신의 가치를 아는 사람을 좋아한다. 뒤끝도 없고 담백하지만 아니꼬운 사람이 있다면 그다지 상대도 잘 해주지 않는다.

 

기타 :유명한 프랑스 장난감 회사의 3세. 삼대 독자에 외동아들이라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고 있다. 등하교를 할 때마다 검은 정장 아저씨들이 언제나 마중 나와 주고 있다. 어머니가 프랑스인인 혼혈아. 어머니 또한 장난감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일본의 유명 화과자 장인 가문의 차남.

원래는 할아버지의 회사를 물러받을 예정이였으나, 고등학생 때부터 로미오는 평론, 그 중에서도 독서 평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할아버지와 부모님의 응원 하에 이 쪽으로 진로를 정했다. 후계는 사촌 여동생이 받아간 모양.

쟝이라는 커다란 금색 리트리버를 길렀었다. 작년에 병으로 죽었으며, 로미오는 여전히 쟝을 그리워 하고 있다. 이후 딱히 기르는 애완동물은 없다.

주변 친구들을 대부분 성으로 딱딱하게 부르지만, 조금 마음을 열거나 자신과 좀 동등한 입장이라고 생각된다면 충견, 충신이라는 식의 별명을 지어주고는 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딱히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만, 언젠가는 자신의 옆에 당당히 설 수 있는 누군가가 나타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취미는 독서. 장르를 가리지 않아 기괴한 책을 읽을 때도 있다.

몸을 쓰는 일들은 잘 하지 못한다. 손재주도 없다. 체력도 없는 편.

자신의 이름을 굉장히 사랑하고 본인에게 걸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친하고말고를 떠나서 로미오라고 부르라 하고 있다. 집에서의 애칭은 로. 

 

소속부서

1지망 :없음

 

 

[관계]

쇼호인 코타로 : 이제 더 이상 연극부에 오라고 많이 귀찮게 하지 않는다. 로미오는 이 점이 매우 만족스러운 듯 하다. 그렇기에 가끔 같이 연극을 보러 가자고 선심써서 권유하기도 한다. 생각보다 쇼호인과 연극을 보고 이야기하는 건 재밌어서, 자주 권유하고 있다...  쇼호인을 조금이라도 인정한 걸까..?! 여전히 연극을 하는 것은 별로지만, 연극에는 관심이 많이 생긴 듯 하다.

이토미네 코스케 : 자신의 집을 어둠의 집안이라고 의심했던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후, 오해를 풀기 위해 집에 한번 초대했더니 틈만 나면 집으로 놀러오고 싶다고 해서 조금 귀찮지만, 그래도 집에 매번 와서 멋지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그다지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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