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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타카나시 유즈루 小鳥遊 結弦

나이/학년 : 18살, 2학년

성별 : 남

키/몸무게 : 183cm, 살짝 마른 편, 잔근육

외형 :
활기 넘치는 소년 같은 이미지... 지만 가끔 약간 짜증스러워 보인다.
밝은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 민트색 눈. 뿌리가 올라올 때마다 집착적으로 뿌리염색을 한다.
씩 웃으면 송곳니가 두드러진다. 오른쪽 볼에 점.
비율이 좋고 체형이 길쭉길쭉하며 손발이 모두 크다. 화면 잘 받음! 환하고 훤칠하게 생겼다.

성격 :
자신감이 넘치고 장난기 많은 그 나이대 소년. 여전히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다.
자기 주장이 강하고 눈치가 빠르다. 아주 약간 잘난 척을 할 때도 있다.
가끔.. 아니 자주 틱틱거리지만 본성 자체는 친절하고 두루뭉술한 편. 

사교적이고 늘상 여기저기 몰려다니는 터라 발이 넓다.

누나 영향으로 여자들에게 조금 더 친절한 편. 배려하면 좋을 이런저런 것들에 대해 아는 게 많다. 

기타 :
- 1남 1녀 중 둘째. 어머니는 이름만 들어도 대부분 알 정도로 굉장히 잘 나가던 여배우였는데, 결혼과 임신을 계기로 은퇴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유즈루의 초등학교 졸업 때쯤 지병으로 사망.
- 위로 두 살 터울의 누나가 있는데, 굉장히 유명한데다 상까지 휩쓸어담는 영화배우로 활동 중. CF 스타로도 유명하다. 이름은 타카나시 츠바사. 누나와 관련해서는 엄청난 팔불출이 되었다...
- 어릴 적 꿈은 엄마만큼 유명한 영화배우였고, 누나에게만 전폭적인 지원이 들어가는 것에 불만이 많아 유즈루 쪽에서 일방적으로 누나를 싫어했었지만, 중학생 때 어떤 사건을 겪으며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누나에 대한 태도도 180도로 돌변. 지금은 츠바사의 가장 열성팬이 유즈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 그래도 가족의 직업도 직업이거니와 본인이 노력해온 것도 있어 가끔 단역 배우, 쇼핑몰 모델 등으로 활동한다.

- 성장 배경도 그렇고, 오랜 목표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타인에게 보여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입. 스타일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사복 센스가 좋은 편.

- 예의 사건으로 꿈도 바뀌었다. 여전히 영화도 연기도 좋아하고 무대에도 서지만, 본인이 출연하는 것보단 연출 쪽에 관심이 있는듯. 최근의 가장 큰 목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독립단편영화를 찍는 것.

- 여전히 철도를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노선은 한국의 경의선(...) 개인 기숙사방에는 온갖 철도 노선도가 잔뜩 걸려 있다.
- 붕어빵을 굉장히 좋아한다.
- 수학과 과학 등 이과 과목에 재능을 보인다. 안 그래 보여도 상위권이다!

- 연애는 곧잘 하는 편. 중학생 때에도 두세 명 정도 있었다. 요즘은 없음.

소속부서 : 연극부

 

[관계]

카와이 마리아 : 엄마끼리 절친한 사이였다. 마리아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유즈루의 어머니가 마리아를 챙기러 몇번 간 적이 있다. 정작 자신과는 가깝지 않은 어머니가 다른 사람을 챙기는 것을 보며 기분이 복잡했으나, 커다란 집에서 외롭게 지내는 마리아를 본 후엔 동질감을 느껴 친구가 되어줘야겠다고 결심한 모양.

아이사카 쿠루미 : 활동반경이 비슷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운동장이나 체육관 등에서 마주치며 친해졌다. 자연스럽게 시합이나 내기 등도 같이 하며 여러 가지로 어울리게 된 운동 친구.

우치토미 젠 : 어쩐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조리 같은 반에 배정받았다. 새학기마다 교실 문을 열면 발견할 수 있는 서로의 모습에 틱틱거리곤 했지만, 정작 5학년이 되고 다른 반으로 떨어지자 내심 굉장히 아쉬워했다. 반은 갈라졌지만 아직도 서로 준비물 등을 빌리며 친하게 지내는 베스트 프렌드.

​히사요 아리나 : 합숙 등을 거치며 자연스레 알게 된 사이. 유즈루로서는 대화가 잘 통하고 믿을 만한 누나라고 생각하는 모양.

쇼호인 코타로 : 연극부 동지! 유즈루가 갓 입학했을 때 제대로 된 부원이 없었던 연극부에 가입하고,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열심히 홍보를 거친 끝에 지금의 연극부가 만들어졌다. 연극에 대한 열정이 같은 만큼, 유즈루에게는 마음이 잘 맞는 데다 하고 싶은 게 생각나면 우선 코타로부터 찾아갈 정도로 의지하는 형.

​오나가 레온 : 교정 외진 곳, 당연히 사람이 없는 줄 알고 진지하게 연기 연습에 몰입했는데, 하필 그 자리에 레온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레온은 전혀 악의 없이 그 사실을 여기저기 말하고 다녔고, 분개한 유즈루가 찾아갔지만 순진해 보이는 얼굴에 아무런 항변도 하지 못했다... 밤마다 몸부림치던 유즈루는 마침내 직접 부딪쳐 창피함을 이기기로 작정하고, 아예 레온을 연극부실로 초대해 대놓고 연기연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세나 우메타로 : 입학 전부터 같은 동네에 살아 함께 놀던 소꿉친구. 자주 투닥거리지만 서로의 고민이나 속내를 털어놓으며 의지하는 소중한 관계다.

​이토미네 코스케 : 유즈루를 동경하는 너무너무 귀여운 후배! 집에서 막내인 유즈루로서는 멋있는(?) 형 노릇(??)을 할 수 있는 코스케와의 관계가 엄청나게 좋은 눈치... 

​요시노 카오루코 : 자전거 통학중인 유즈루가 언젠가의 하교길에서 근처에 사는 카오루를 태워 데려다준 것을 계기로,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카오루의 등하교를 책임지고 있다! 카오루의 '대단해' 한 마디에 눈에 불을 켜고 멋있는 척을 하느라 오늘도 자전거를 밟는 발에는 불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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