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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 왜 내 이름이 로미오냐면... 잘생겨서?

 

이름 : 텐신 로미오( 天心 ロミオ, てんしん ろみお)

나이/학년 : 13살 / 6학년

 

성별 : 남

 

키/몸무게 : 161cm / 51kg

 

외형 : 새하얀 피부와 밝은 금발이 눈에 띈다. 올라간 눈썹에 비해 처진 보라빛 눈은 언제나 누군가를 내려다보고 있다. 코 한가운데의 점이 돋보인다. 가늘 가늘한 체형..

 

성격 : 사랑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제멋대로 왕자. 대접받고, 추앙받는 것에 익숙하며 본인의 능력도 그것에 걸맞다. 공부, 예체능 등 빠지지 않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이 모든 것에 프라이드를 느끼기보다는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보다 못하는 친구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보다 좋은 환경에 있는 것에 의문을 품은 적은 한 번도 없다. 물론, 능력에 알맞게 오만하고 변덕도 죽 끓듯 하다. 남을 깔본다기보단, 자신이 아닌 사람을 이해하려거나, 고려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솔직하지만 때로는 과도하게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잘난 자신이 호의를 베풀어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닥 친절하진 않는 말투로 여러 가지를 챙겨주고 신경 써주고는 한다. 능력 있고, 자신의 가치를 아는 사람을 좋아한다. 뒤끝도 없고 담백하지만 아니꼬운 사람이 있다면 그다지 상대도 잘 해주지 않는다.

 

기타 :

유명한 프랑스 장난감 회사의 3세. 삼대 독자에 외동아들이라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고 있다. 등하교를 할 때마다 검은 정장 아저씨들이 언제나 마중 나와 주고 있다. 어머니가 프랑스인인 혼혈아. 어머니 또한 장난감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일본의 유명 화과자 장인 가문의 차남.

쟝이라는 커다란 금색 리트리버를 기르고 있다. 쟝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쟝과 닮은 점을 찾아서 말해주는 것을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주변 친구들을 대부분 성으로 딱딱하게 부르지만, 조금 마음을 열거나 자신과 좀 동등한 입장이라고 생각된다면 충견, 충신이라는 식의 별명을 지어주고는 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딱히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만, 언젠가는 자신의 옆에 당당히 설 수 있는 누군가가 나타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취미는 독서. 장르를 가리지 않아 기괴한 책을 읽을 때도 있다.

몸을 쓰는 일들은 잘 하지 못한다. 손재주도 없다. 체력도 없는 편.

자신의 이름을 굉장히 사랑하고 본인에게 걸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친하고말고를 떠나서 로미오라고 부르라 하고 있다. 집에서의 애칭은 로.

소속부서 : -

[관계]

쇼호인 코타로 : 로미오를 가장 귀찮게 하는 사람 중 하나. 연극부에 입부를 끝임없이 권유하는 쇼호인에게 말할 수 없는 짜증을 느끼고는 한다. 지금은 일상이 되어서, 로미오도 그려러니 넘어간다. 항상 '필요 없다!' 라던지, '다른 사람 알아봐라!' 라던지, 거절하고 있다. 그렇지만 연극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연극은 좋아하지만, 하는 것은 내키지 않을 뿐더러 후계자 수업이 바쁜 모양. 쇼호인의 끈기와 연기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귀찮은건 귀찮은 거라... 쇼호인이 조금만 덜 끈질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토미네 코스케 : 자신을 슬슬 피하는 이상한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유는 모르지만, 등하교할때 검은 정장의 수행원들을 보면 더 슬슬 피하는 듯 하다. 로미오는 자신의 집에 놀러오라고 하는 것까지 극구 거절하는 이토미네에 오기가 생겨 더 많이 초대하지만, 이게 더 부담을 주는 일이라는 것은 모르는 듯 하다...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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