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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 그러니까, 손가락 운동은 적성에 안 맞는다고..~

 

이름 : 세나 우메타로 (瀬名梅太郎)

 

나이/학년 : 5학년

 

성별 : 여

 

키/몸무게 : 154/38

 

외형 :

*밝은 회갈색의 머리칼에도 피부가 어두워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얀 편, 그 탓인지 관절 부분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분홍빛을 띤다.

*심한 곱슬머리 탓에 긴 머리가 엉키는 것이 싫어 짧게 잘라버렸지만, 오히려 더 제멋대로 뻗쳐버렸다.

*눈매는 전체적으로 처진 편이나, 눈꼬리가 길게 올라가 있어 상대를 올려다보면 자칫 노려본다든가 사나워 보인다는 인상을 줄법도 한데 평소에 워낙 실실 웃고 있을 때가 많아 인상이 나쁘다는 얘기는 듣기 드물다. 아래 꺼풀의 속눈썹이 보통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길어 먼저 눈에 띄게 된다. 옅은 분홍색 눈동자는 그림자가 드리우면 어두운 녹빛으로도 빛내기 때문에 특이하다며 들여다보는 이가 많았지만, 자세히 바라보면 부담스럽다며 곧내 먼저 피해버리기 일쑤.

*오른쪽 뺨 언덕에 점.

  

성격 :

*기본적으로 텐션이 높진 않지만 웬만한 일에도 쉽게 즐거워하고 호의적으로 어울리기 때문에 본인 또한 밝은 느낌으로 비춰진다.

*본인을 윗사람, 착한 사람이라 생각하기는 커녕 오히려 귀찮은 일이 생기면 슬쩍 피하고 싶어 하는 눈치를 하지만 결국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나서서 사고의 중재라던가 돌봄, 챙김을 자처하는 것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에 보호자냐는 소리를 자주 듣기도 한다. 약간의 희생정신이 모토인지 자신의 의견피력이나 주장이 약해 주로 상대를 위주로 일을 돌아가게 하고, 제대로 욕심을 내비춘 적도 없어 어린아이치고는 성숙한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누구에게나 거짓 없이 친절이 대하는 편, 장난스러울 때 적당히 그러하다가도 제대로 마주해야 할 상황에선 곧게 바라보기 때문에 상대 쪽에서 먼저 마음을 트고 털어놓는 이야기에 함께 고민해 주는 모습이 익숙해 보인다. 다만 지나치게 들어주는 입장이라 오히려 상대 쪽에서 제 이야기를 원하면 당황해 하는데, 늘 반대된 입장이었기 때문에 면역이 없는 탓이다.

*의외로 냉정한 모습도 있는데, 평소엔 상대 쪽에서 요구하는 모든 일에 스스럼없게 맞장구 쳐주다가도 가령 규칙이라던가 약속에 대해서는 칼같다. 이러할 때는 어리광도 통하지 않음!

 

기타 :

*외조모와 단둘이 지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 만큼 기대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려 지만 전직 피아니스트인 할머니의 권유로 시작한 피아노만큼은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강하게 생각 중. 하지만 유전 탓인지 본인의 의지에 비해 재능은 다분해서 작은 규모의 콩쿠르에서는 꽤 좋은 성적을 거두곤 한다.

*워낙 활발한 끼 때문인지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 운동이나 활동적인 일에 두드러지고, 동아리 활동 시간에도 운동장에서 뛰고 있는 운동계 쪽 아이들을 부러운 눈치로 바라보곤 한다. 비밀이 있다면 실제로 몰래 음악실을 탈출해 운동부 아이들 사이에 함께 끼여 논 적이 있던 것. 본인이 좋아하고 워낙 발군이라 확실한 육체파인가 싶기도 하면 일반 교과 성적도 나쁘지 않게 좋다. 만능이라고 칭하기엔 세나 본인과 갭이 있는 단어 같으면서도 뭐든 노력하는 성미 탓에 결국 비슷하게 된 셈.

 

소속부서 : 오케스트라부

[관계]

[아야미 젠] 젠의 부탁으로 뜬금없이 시작된 방과후 레슨이지만 노력하는 그에게 뿌듯함 마저 느낄 정도로 연습시간에 집중하고 있다. 함께 음을 맞춰 볼 때가 즐거운 사이.

[사사키 아야미] '사사키 체육관'으로 향하던 중 사사키에게 수상한 사람으로 여겨져 제압을 당한 다소 우스꽝스러운 해프닝을 치렀었다, 항상 자신에게 진심을 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당시에 확인한 뛰어난 신체 능력에 호감을 가지게 됐지만 그런 그녀를 대하는 주변의 모습은 이해할 수 없다. 그녀의 운동신경을 알아보고 동경하고 있음.

 

[아야미 젠] 젠의 부탁으로 뜬금없이 시작된 레슨이지만 노력하는 그에게 뿌듯함 마저 느낄 정도로 연습시간에 집중하고 있다. 함께 음을 맞춰 볼 때가 즐거운 사이.

 

[시가라키 유타] 피아노 콩쿠르에서부터 몇 번씩이나 안면을 튼 사이. 같은 반이 되고 나서부터는 둘이 확연히 다른 속성임에도 꽤 잘 맞는 친구 사이로 지낸다.

 

[하네다 쇼코] 방과 후, 옆 음악실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반주를 맞추었다. 반복되는 인연에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적이 없음에도 이어져 있어 둘만이 아는 비밀친구 같은 느낌.

 

[하지메 사이키] 초등학교 2학년, 혼자 있던 사이키에게 먼저 다가간 것이 첫 만남 이였다. 같이 지내면서 둘의 성격 차이의 양, 음각이 꼭 맞아떨어진 탓에 여러모로 서로를 채워주고 있는 절친한 친구 사이.

 

[오나가 레온] 교내 방송탓에 몇 번인가 마주친 적 있었다. 후로 음악에 관심을 가진 레온에게 처음으로 피아노에 대해, 간단한 이론과 연주 정도를 알려주었고 의외로 열중하는 그가 제게 물으러 올 것을 대비해 저 또한 미리 알려줄 것을 생각해놓는다.

[타카나시 유즈루] 입학 전부터 같은 동네에 살아 함께 놀던 소꿉친구. 자주 투닥거리지만 서로의 고민이나 속내를 털어놓으며 의지하는 소중한 관계다.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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